안녀하세요 코슬립이야기에용^^

주말에 눈도 많이오고 무지 추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 것 같아 넘 다행이에요 ㅎㅎ

그래도 눈 온 뒤라 바닥이 미끄러우니 넘어지지않게 조심해서 다니셔야해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하지불안증후군인데요!

 

 

 

 

 

 

 

"다리가 저리고 아파요", "잠들기 전 누워있으면 다리가 저려요"

 

 

대부분의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 환자분들은 잠들기 전에

피가 쏠린 듯 다리가 저리거나 불편한 느낌 혹은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 등을 경험하게되요.

이런 불편함으로 잠자리가 불편해지니 잠에 잘 들 수가 없으시죠

 

 

 

 

 

 

 

 

왜 하필 잠들기 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서 잠을 방해하는 걸까요?

 

하지불안증후군의 가장 큰 합병증은 수면부족 또는 수면방해로 인한 불면증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계신 환자분들은 일어나서 걸어다니면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조금은 완화되기 때문에 밤마다 일어나서 서성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마다 잠을 못 이루고 서성거리니 같이 사는 가족들도 다리를 주물러 주거나

서성이는 소리에 같이 잠을 못 자는 경우도 태반이에요.

 

 

 

 

하지불안증후군은 유전일까요?

 

 

 

 

 

 

 

 

나이가 들수록 유병율이 늘어나는 병이에요.

여성의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이 없던 사람도 임신하면서 증상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임심으로 인한 철분부족과 관련되어 있는데요.

임신한 여성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나요.

만약 본인이 30대 이전에 이런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유전에 의해 발병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는 10%, 

30세 이하에서는 3% 정도가 이 병을 앓는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원인은 뭘까요?

 

 

 

 

하지불안증후군의 불편한 증상들은

뇌의 특정 부위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서 나타나는데요.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철[Fe]이 필요한데 철분부족이 도파민 합성 부족으로 이어져

이 같은 증상을 만든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는 가능한가요?

 

 

 

 

 

 

 

 

뇌 속의 도파민 전달을 잘 되게 해주는 역할인 도파민효현제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철분부족이 확인되면, 철분제제를 복용해서 증상을 치료하도록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장기간 고생한 사람들의 경우

뜨거운 찜지을 하거나, 근육통 치료 크림을 바르거나, 손으로 마사지를 하기도 하는데

이런것들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

너무 격렬한 운동, 카페인 섭취, 음주 등을 하게되면 증상을 악화 시키므로 피해야 해요.

 

 

현재 가장효과적인 치료제는 파민효현제이며

도파민 효현제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2차, 3차약 등 약물들을 조합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우리의 수면을 방해 할 뿐 아니라

같이 동거하는 가족, 배우자에게도 수면부족의 고통을 줄 수 있는 질병입니다.

단순하게 주무르는것은 당시의 증상만 완화 시켜줄 뿐이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이 아니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있으시다면 꼭 전문의와의 상담을 권유해드립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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