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슬립이야기에요.

 

오늘은 아이의 감정조절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요즘의 아이들이 과거의 아이들보다 감정조절을 못하고

쉽게 짜증, 불안, 부끄러움, 당혹스러움 등을 잘 느낀다고 하죠.

 

그런데 아이의 감정조절이 수면과 연관되어있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실제로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감정 상태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이 평균치보다 적은 경우,

우울불안 같은 정신병리적인 감정문제가 더 자주 나타났다고 해요.

실제 수면시간이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보통 꿈을 꾸면 꿈의 내용에는 감정적인 내용이 많죠.

그리고 대개 좋은 감정들보다는 괴로운, 혹은 부정적인 감정이 많아요.

꿈의 내용에 대한 연구에서도 실제 꿈에서 당혹스러움이나, 불안, 두려움,

실망이나, 부끄러움 등의 감정이 자주 나타나는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더욱이 불면증 환자들의 꿈은 그렇지않은 사람들보다

더 우울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많죠.

게다가 불면증 환자들은 자다가 자주 깨게 되는데,

이때 조금전 꿈에서 경험했던 꿈의 내용과 감정을 더 잘 기억하게 되면서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죠.

 

 

 

 

꿈꾸는 도중의 뇌의 움직임을 연구한 결과,

사람이 꿈을 꾸는 중에는 이성적인 사고와 결정에 관여하는 전두엽보다

감정조절에 연관된 뇌 변연계의 활성이 더욱 증가 했어요.

다시말하면, 꿈을 꾸는 렘 수면이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죠.

 

 

 

 

ADHD아동의 경우에도 수면의 질이 떨어져있고 잠을 깊게 못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들에게 보이는 감정적인 불안과 조절능력의 저하가

수면장애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죠.

 

최근 어린 아이에게서도 우울증이나 자살충동, 불안증 같은

정신병리학적인 문제가 자주 발견되는만큼

아이들의 수면건강을 부모님들이 챙겨주셔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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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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